"우리당 의원 어떻게 수사할 건데?"..'황당' 요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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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의원의 자당 국회의원 보호를 하기 위해 무리를 한 것 같습니다.


자유한국당 이채익의원과 이종배의원이 채이배 의원 감금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에게 수사자료를 요구했다 합니다.


사건 당사자가 자기 방어를 위해 요구한 것도 아닌 같은 당 의원이... 그것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간사가 수사자료를 요구한겁니다..


더욱이 수사 자료를 요구하면서 조사 담당자의 이름과 연락처..조사대상 명단과 향후계획.... 세세한것까지 달라 요구했다 합니다..


딱 봐도 수사외압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건 당사자가 요구했다면 자기방어권을 행사하는 모습이기에 외압이다 볼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당의 다른 국회의원이 요구하다뇨...당사자에게 부탁을 받았을까요?


이럴진대 정작 자료를 요구한 당사자들은 수사외압이 아니라고 발뺌하네요...


그런데 그 요구를 들은 경찰측은 그게 아닌가 봅니다.. 수사외압이라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거 수사결과가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자유한국당의원 둘이 쓸데없이 경찰을 자극했습니다. 거기다 총선은 다가오죠.. 이런 수사외압 사실이 나중에 공천과 나아가서 선거철에 언급이 된다면 해당 지역구에선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이채익의원의 지역구는 울산 남구 갑입니다..


이종배의원의 지역구는 충북 충주시입니다...


앞으로 있을 총선에 대해 자유한국당에선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나중에 지켜봐야 하겠죠..


물론 자유한국당 입장에선 자당의 의원을 지키기 위한 행동으로 보일 터... 재공천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경찰 외압이 사실로 굳어질 경우 총선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국회의원 하나하나의 활동이 기억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두 선거구는 자유한국당의 텃밭입니다. 하지만 균열이 생기기는 했네요.. 물론 그 균열을 키우는 건 그곳에 공천되는 경쟁당의 후보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겠죠..


하지만 수사외압을 하는 국회의원이라는 딱지가 과연 어떤 결과로 보여줄지는 유권자의 판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도덕적으론 비난받을 일은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