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장관 기자회견 정치



https://argumentinkor.tistory.com/2278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삼척항에 북한 목선이 제지없이 들어온 것에 대해 국방부 장관은 고개를 숙여 사죄했습니다.

 

그리고 함참의장은 경고.. 직접적 책임이 있는 8군단장은 보직 해임한다 밝혔습니다.

 

23사단장과 해군 1함대사령관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조사한 사항을 밝혔습니다.

 

이미 소형목선이 포착이 되었으나 해면 반사파등으로 오인하거나 자기 영역 감시에 집중하느라 포착된 표적을 의심하지 못했다 합니다.

 

해당 목선에는 이미 식량이 실려 있었으며 공해에서 밥을 지어 먹었다고 합니다. 출항할 당시에는 어구등이 실려 있었으나 동해로 나간 뒤 모두 바다에 버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선은 오징어 선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북한에서 오징어는 투망으로 잡기에 한국 오징어 어선처럼 등을 켜서 잡지 않기에 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해당 어선에 타고 있던 북한 주민의 거짓 자백도 밝혔으나 허위보고·은폐 의혹에 관련되어선 제대로 밝히지 못했습니다.

 

국방부 장관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히면서 우리군에 대한 질책을 가슴 깊이 새겨 환골탈태하는 군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하며 국민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는 말로 마무리하며 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많은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정경두 국방부장관의 경질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간간히 천안함 피격당시 군관계자의 처후 이야기도 나오면서 논란을 만드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목선이든 군함이든 어선이든 군의 감시망을 피해 내부로 들어온 것 자체는 큰 문제입니다. 책임을 언제 지을지는 모르겠지만 당장에 뚫린 구멍을 메우고 다시 뚫리지 않도록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안이했던 감시망의 긴장감을 다시 조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원래는 단 한번이라도 발생하면 안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